중국 폐렴 대장주 국제약품인 핵심적인 이유 (마이코플라즈마 항생제 수출 Top1)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중국 폐렴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에 따라 중국 폐렴 항생제 제조, 판매 기업이 엄청난 수혜를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국제약품이 중국 폐렴 대장주로 엄청난 주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폐렴 관련주 중에서 국제약품이 왜 대장주가 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폐렴이란?

중국 신종 폐렴의 정식 명칭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에 위치하는 작고 단순한 생물체로 세포벽이 없어 일반적인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3세 이상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감염 경로는 비말이나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신종 중국 폐렴의 증상은 오래 지속되는 기침, 발열, 인후통, 가래, 두통 등이 발생하는데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해서 확실하게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을 확정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진단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혈액 검사, 흉부 엑스레이, 가래 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치료는 아지트로마이신과 같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항생제를 2~3주 정도 복용하면 회복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4~7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만약 치료를 하지 않거나 잘못하면 폐렴이나 기관지염,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어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최근 중국 신종 폐렴으로 크게 이슈가 된 이유는 올해 초부터 시작되어 지난달부터 전역으로 확산 되었기 때문 입니다. 중국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크게 이슈화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파력이 코로나19와 같이 엄청나기 때문에 중국, 아시아권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유행이 되지 않을까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일한 치료법, 항생제

중국 폐렴의 유일한 치료법은 아지트로마이신 입니다. 마이코플라마 폐렴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아지트로마이신은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마이코플라즈마는 세포벽이 없어 일부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지트로마이신은 세포벽과 관계없이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지트로마이신은 조직 내 침투력이 뛰어나고 장기간 체내에 머무르는 특징이 있어 한번만 복용을 하더라도 효과가 좋습니다.

 

중국 폐렴 대장주인 이유

국제약품은 국내에서 아지트로마이신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중 하나로 1997년에 설립 되어 2000년부터 아지트로마이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24개의 항생제 제품을 시판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며 250mg과 500mg의 두 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수출을 통해 항생제 매출을 꾸준히 높혀가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과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항생제 효과도 좋아 이미 제품성은 인정 받은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국제약품은 중국에서 수입의약품 허가를 받은 최초의 국내 제약회사로 2006년부터 중국에 아지트로마이신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중국 폐렴 감염병 확산에 따라 수출량이 기본보다 수십배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주가도 갑작스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약품은 중국에서 아지트로마이신 외에도 세프미녹스 주사제라는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 역시 패혈증, 편도여, 기관지염, 폐렴 등에 쓰이는 항생제입니다. 국제약품은 중국 시장 규모가 연간 2000~2600억원으로 추정되는 세프미녹스 주사제를 지속적으로 수출할 정도로 인정 받은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염병 이슈가 있을 때마다 대장주로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국제약품 주가 전망

국제약품은 중국 폐렴 유행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주 중에 대표주자로 국제약품 주가는 중국 폐렴 유행에 따라 계속 상승할 전망입니다.

주식 차트를 살펴보면 10월 23일에는 3,480원에 거래되었던 주가가 11월 10일에는 5,490원에 거래 되었는데 이는 약 58%이라는 어마어마한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국제약품의 주가는 현재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2,000억원에 달합니다.

국제약품의 주가는 중국 폐렴 유행이 지속되면서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제약품은 앞으로도 감염병 관련주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