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9은 애플이 2024년 새롭게 내놓은 애플워치 시리즈입니다. ‘애플워치’는 의심할 여지 없이 몇 년간 IT 시장에서 최고의 스마트 워치로 인정받고 있고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 되어있어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기본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 애플에서 신제품을 출시 했다니 새롭게 나오는 워치9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애플워치9 출시일과 가격, 디자인 등과 같은 스펙을 중심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플워치는 대체로 배터리 광탈 이라고 할 정도로 오래가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좀 더 개선되었다고 하니 구체적인 출시일과 스펙 정보는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애플워치9 한국 출시일
신제품 애플워치9 출시일은 미국을 비롯한 40여개 국가에 사전 주문을 신청할 수 있어 한국 공식 출시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애플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1차 출시국에 제외되는 건 여전합니다. 한국은 아이폰15 시리즈에도 1차에는 물론이고 2차 출시국에도 제외되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0여개 나라는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되어 9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22일에 가능합니다. 2차 출시국은 마카오, 말레인시아, 튀르키예, 베트남 등 17개 국가가 포함되었으나 한국은 여전히 속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워치9 한국 출시일은 언제일까요?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작년을 생각해 보면 1차 출시국 이후에 한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출시일은 대략 10월 중후반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고 사전 예약을 9월 말, 10월 초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애플워치9 한국 출시일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고 가격
가장 관심이 있는 건 “가격이 얼마인가” 일텐데요.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와 워치9 가격은 동결되었습니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티브잡스홀에서 아이폰 스펙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공개했는데요.
애플워치 시리즈9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되며 한화로 따지면 60만원 선입니다. 같이 출시 예정인 보급형 애플워치 SE는 32만 9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었는데요. 애플워치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지는데 제품별 가격은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제품 | 달러 | 한국가격 |
| Apple Watch 9(42mm) | $ 399 | ₩ 459,000 |
| Apple Watch 9(45mm) | $ 429 | ₩ 499,000 |
| Ultra (42mm) | $ 499 | ₩ 579,000 |
| Ultra (45mm) | $ 529 | ₩ 619,000 |
해당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환산했으며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한국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워치9 스펙
칩
워치9 시리즈는 울트라2 메인 프로세서와 동일하게 이전 세대 칩인 S8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S9을 사용합니다. S9 칩은 기존 제품보다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전력 효율이 향상되어 배터리 수명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기능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되어 2000니트의 밝기를 자랑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의 햇빛 아래에서도 워치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두운 방에 있고 빛이 많이 없을 때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1까지 낮출 수 있어 밝기 조절하기 좋습니다.
사이즈는 이전 시리즈와 동일한 두 가지 크기로 나뉘며 42mm와 45mm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손목 두께 등을 고려했을 때는 두 가지 사이즈가 제일 적당합니다.
SE처럼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작아 여성 타겟을 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사이즈는 42mm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스 크기를 원하신다면 45mm를 추천해 드립니다.
배터리
애플워치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배터리 부분일 겁니다. 모든 버전은 동일하게 배터리 수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는데요. 기존 모델인 경우에도 애플워치 울트라를 제외하면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지만 이틀은 사용이 불가능해서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사실 이전 시리즈인 애플워치8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새로운 S9 칩으로 인해서 성능과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즉, 큰 폭으로 좋아졌다고 할 순 없으나 더 많은 기능을 담는 신제품 특성상 좀 더 배터리 효율은 나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 색상
알루미늄 케이스 색상은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애플, 프로덕드 레드, 핑크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에서 새롭게 출시된 핑크 색상이 제일 인상적입니다.
핑크 색상은 9 시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색깔이 튀지 않고 무난하며 여러 가지 스트랩에 끼워도 괜찮은 가벼운 색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추가 기능 및 강점
더블탭 기능
애플워치 시리즈9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기능은 바로 ‘더블 탭. 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검지와 엄지를 두 번 탭을 하게 되면 일상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편리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더블 탭 동작을 사용해서 타이머 정지, 음악 재생, 알람 끄기 등 내가 자주 쓰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거나 종료하기도 편하고 워치를 활용해 카메라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한층 더 높여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전력 모드
배터리 광탈이라는 별명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배터리 개선을 위한 기능이 추가 되어야 했었는데요. 바로 ‘저전력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개선 포인트 입니다.
저전력 모드는 아이폰에서도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지 않기 위한 기능이었는데요. 애플워치에서도 디스플레이, 연속 심박수 측정 등과 같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기능을 비활성화 해줘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 해줍니다.
저전력모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36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터리 수명이 거의 2배정도 늘어나는 셈이기에 배터리가 부족할때나 오래 사용을 해야할때 유용 합니다.
인공지능(AI) 건강상태 체크
애플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시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리가 건강 상태와 운동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면 수면시간과 혈당 수치까지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 측정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9 출시일과 가격, 디자인, 색상 등과 같은 스펙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특히 배터리 광탈이 심했던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개선이 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