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리면 증상 반드시 확인 해야하는 이유 (+빈대 출몰 지역)

최근에 전국적으로 빈대가 지하철, 고시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이 떨고 있습니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작은 벌레로 물리면 가려움증, 피부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발현증상을 반드시 확인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빈대 물린자국은 모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빈대 물리면 증상을 알아내기 어려운데요, 일반 벌레와 빈대 물린증상 차이점을 알아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빈대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물린자국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많이 나오는 빈대 출몰 지역까지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

빈대란?

최근에 이곳 저곳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분이 빈대에 대해서 궁금하실겁니다.

빈대는 낮에는 침대나 가구, 벽 틈 같은 곳에 숨어있다가 밤에 나아서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벌레 입니다. 빈대는 약 10분간 사람의 피를 빨게 되면 자신의 몸무게보다 2.5~6배 정도의 피를 먹고 빵빵해집니다.

섭취한 피로 빵빵해진 수분을 줄이기 위해서 바로 반 액체 성분의 배설물을 배출하는데요. 노란 배설물은 굉장한 노린내와 곰팡이 냄새가 나서 역해 집안에 빈대가 살게되면 엄청난 악취가 발생합니다.

또한 10도 이하로 온도가 낮아지더라도 성장과 부화만 조금 어려울 뿐이지 쉽게 박멸되지 않고 흡혈하지 않아도 2~5달 까지 생존할 수 있어 빈대 퇴치를 위한 철저한 방역이 중요 합니다.

 

빈대 출몰지역

최근 이슈 되고 있는 빈대 출몰지역은 알아두시고 웬만하면 해당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시에는 10월에만 25개 자치구 중 18개구에서 빈대가 발견 되었습니다. 빈대가 주로 출현하는 장소로는 기숙사, 고시원, 모텔, 사우나, 식당 등 공공장소가 대부분 이고 특히 영등포구, 중구, 용산구, 종로구 등 쪽방촌 일대와 서울역 주변의 발생율이 높았습니다.
  • 경기도에서는 10월에 4건에 빈대 신고가 접수 되었고 발견된 장소는 부천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의 고시원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 인천에서는 10월 3건의 빈대 출몰이 되었다는 신고 접수가 있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인천 서구의 한 찜질방, 남동구의 한 고시원, 부평구의 한 모텔입니다.
  • 대구에는 10월에 2건 빈대 신고가 접수 되었고 발견 장소는 달서구 한 기숙사와 중구의 고시원 입니다.
  • 강원도에는 1건의 빈대 신고가 있었고 발견된 장소는 춘천시 한 고시원 입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에 따라 빈대 예방 및 대응 정보집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빈대 관련 정보집(클릭)
위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

만약 빈대에 물리게 된다면 증상이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은  피를 흡혈했기 때문에 모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나타나는 빈대 물린자국 증상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 빨간 반점이나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 빈대는 혈관을 찾기 위해 여러번 물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원형의 형태로 물린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물린 부위가 원형으로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vs 모기 물린자국

빈대 물린자국은 모기 물린자국과 비교했을 때 크기, 모양, 배열, 색깔, 깊이 등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으로 물린자국을 구별할 수 있을지 아래 표로 정리해두었습니다.

구분 빈대 모기
자국모양 원형이나 일렬로 연달아 있고 자국에서 노린내나 곰팡이 냄새가 남 동그랗고 중앙에 작은 점이 있음
위치 옷에 가려지지 않은 부위에 일자 또는 지그재그로 줄지어 분포됨 옷에 가려진 곳과 가려지지 않은 곳 구분없이 무작위로 분포됨
증상 가려움증, 붓기, 빈혈, 고열, 알레르기 반응 가려움증, 붓기

 

모기와 빈대 물린자국 구별법은 엄청난 큰 차이가 있지 않지만 자국모양에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모기와 달리 원형으로 연속적이고 일렬로 물린 자국이 특징이고 모기는 물린 부위가 무작위로 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또한 빈대는 기어 다니면서 물리기 때문에 옷 안에는 물리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차이로 모기와 빈대 물린자국 구별을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빈대 물리면 대처방법

  • 빈대에 물린 부위를 절대 긁지 않고 따뜻한 물로 씻거나 온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가려움증이 심하면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세요.
  • 고열,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하고 염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항생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빈대 타액으로 인해 호흡곤란, 쇼트, 혈압저하 같은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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